앰버그룹 CEO "3억 달러 투자금 조달 중...FTX 사태 피해 고객 구제 목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파산 위기설에 휩싸였던 암호화폐 서비스 기업 앰버그룹(Amber Group) 공동 설립자 겸 CEO 마이클 우(Michael Wu)가 "FTX 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구제하기 위해 3억 달러 상당의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초 우리는 기업 평가액 30억 달러로, 1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조달할 예정이었으나 FTX 사태로 인해 계획을 변경해야만 했다. 하지만 펜부시 캐피털이 주도하고 있는 새로운 시리즈 C라운드에서 투자 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기업 평가액은 30억 달러보다 낮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언급하기 어렵다. 다만, 우리는 내년에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암호화폐 기업 중 하나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15일 앰버그룹이 FTX 사태 등의 여파로 시장 상황이 악화되자 올해 직원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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