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미 의원, 환경보호국에 암호화폐 채굴 영향 연구 지시 법안 발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에드워드 마키(Ed Markey) 등 다수의 미국 의원이 환경보호국(EPA)에 암호화폐 채굴이 끼치는 영향 관련 연구를 지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들은 EPA에 5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암호화폐 채굴자가 온실가스 배출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 및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에드워드 마키는 성명서를 통해 "암호화폐 채굴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고하도록 하는 것은 기업에 책임을 묻고 집 난방, 요리, 일상생활을 그리드에 의존하는 전국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라며 "암호화폐 채굴이 기후 변화, 가뭄, 산불, 비정상적 기상 현상 등 생태학에 끼치는 영향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미국 상원의원 에드워드 마키를 포함해 상원의원 제프 머클리(Jeff Merkley), 하원의원 재러드 허프만(Jared Huffman)이 해당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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