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리서치 "미국,가장 성숙한 암호화폐 시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 산하 리서치 센터 후오비 리서치가 8일 발표한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 개요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2022년 기준 미국 암호화폐 시장이 가장 성숙하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미국인 중 13.7%만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미국은 글로벌 중앙화 거래소(CEX) 연간 거래량의 9.2%를 발생시키고 있다. 디파이의 경우 미국이 전세계 거래량의 31.8%를 점유하고 있다"며 데이터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1.9 점을 부여했다. '성숙도' 측면에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국가는 베트남으로, 보고서는 "조사를 진행한 15개국 중 베트남 내 암호화폐 사용률이 가장 높았다. 베트남인의 20.3%가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암호화폐 채택률이 가장 높은 국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 시장과 관련 해당 보고서는 "한국과 일본은 암호화폐 거래가 매우 활발한 국가"라며 "거래소 트래픽 중 한국의 점유율이 7.4%로 미국에 이어 2위, 일본은 3.85%로 6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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