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전 CEO, 12/13 청문회 참석 가능성 언급
미국 하원의원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가 지난 주말 트위터를 통해 "거래소에서 일어난 일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에 감사하다. 오는 13일(현지시간)에 열리는 FTX 청문회에 SBF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한 데 대해 SBF가 오늘 트위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실히 이해한 뒤 위원회 앞에서 이를 설명하는 게 내 책무라는 걸 느꼈다"며 "13일 청문회 전까지 가능할지 확신할 수 없지만, 만약 가능하다면 청문회에 나가 증언할 것"이라고 답했다. 13일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주최하는 첫 FTX 청문회에서는 FTX 사태가 암호화폐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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