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파이 "파산 자금 조달 위해 2.39억 달러 암호화폐 매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 파산법원에 챕터11 파산을 신청한 블록파이가 파산 비용 마련을 위해 보유 자산을 매각했으며, 법원의 보호를 받는 기간 동안 자금 조달을 위해 대출을 받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기업은 "2.39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매각했다"며 "파산 신청 전 250명의 직원에게 감원 계획을 전했다. 전직원의 3분의 2를 해고하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챕터11 파산은 회생파산으로 남은 자산을 채권자에게 분배하고 회사를 청산하는 청산파산(챕터 7)과 달리 회사를 살리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진행하는 미국의 파산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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