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에 따르면, 북미 소재 데이터 센터 운영사 어플라이드 디지털(Applied Digital Corp)이 인도 소재 인프라 기업 GMR과 공동 출자한 자회사인 하이랜드 디지털을 통해 암호화폐 채굴장 인수 목적의 1억 달러 규모 펀드 레이징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잠시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중단했지만, 아직 비트코인 채굴 하드웨어에 대한 투자는 이어가고 있다. 신규 조성 펀드는 암호화폐 채굴 장비를 구입하고, 데이터 센터 호스팅 등에 활용될 것이다. 또 하이랜드 디지털을 통해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