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FTX, 온체인 데이터 상 뱅크런 징후 아직 없어"
크립토퀀트 기고자 겸 애널리스트 마툰(martuun)이 7일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FTX 지분 엑싯으로 받은 FTT를 전량 처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온체인 데이터 상 FTX의 뱅크런 징후는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FTX 일일 비트코인 유입 및 유출량을 관찰해보면 아직 우려할만한 특이점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 최근 FTX와의 비트코인 이체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유입 유출 두 방향 동시 증가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우려되는 부분은 아니다. 물론, 바이낸스와 FTX의 신경전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는 있다. 보수적일지 몰라도 나는 FTX 내 모든 자산을 출금했다. 보수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마지막에 남아 피해를 떠안는 것보다 내가 먼저 떠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지난밤 자오창펑(CZ) 바이낸스 CEO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 FTX 지분 엑싯으로 받은 21억 어치 BUSD, FTT 중 FTT를 전략 처분하겠다. 이는 최근 밝혀진 폭로(FTT와 FTX, 알라메다리서치의 깊은 연관성을 지적한 보고) 때문이다. 단, 물량을 한 번에 던지진 않을 것이며 몇 달에 걸쳐 매도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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