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가 밀크(MLK) 운영사 밀크파트너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엘포인트와 밀크코인 간 양방향 전환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전자신문이 단독 보도했다. 미디어는 "양사 포인트 상호 전환 서비스를 통해 롯데멤버스 고객은 엘포인트를 밀크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 밀크파트너스 고객 역시 밀크코인을 엘포인트로 전환, 롯데그룹 유통 채널과 제휴 사용처에서 보유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롯데는 이번 제휴로 엘포인트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 밀크파트너스는 야놀자, 메가박스, CU, 인터파크, 신세계면세점, 데일리호텔 등과 제휴를 맺고 있다. 누적 가입자수도 100만명이 넘는다. 롯데에서 상품 구입 후 적립한 엘포인트를 밀크코인으로 교환해 호텔을 예약하거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