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및 DAI 발행 프로토콜 메이커다오(MKR) 커뮤니티에서 최대 16억 USDC를 코인베이스 프라임 계정에 예치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거버넌스 제안이 통과됐다. 코인베이스 프라임 예치로 메이커다오는 연간 1.5%의 예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이와 관련 메이커다오 성장전략 책임자 제니퍼 센하지(Jennifer Senhaji)는 "코인베이스와의 협업은 메이커다오가 담보로 보관 중인 자산을 단기 채권에 투자해 프로토콜 수익률을 제고하고자 하는 커뮤니티의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메이커다오 커뮤니티에서 최대 16억 USDC를 코인베이스 프라임 계정으로 옮기는 거버넌스 제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