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채굴기업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이 목요일 성명을 통해 최근 파산 신청한 암호화폐 채굴 인프라 솔루션 업체 컴퓨트노스(Compute North)에 313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마라톤 디지털은 컴퓨트노스 산하 다수 기업의 전환우선주와 무담보 선순위 약속어음 매입에 각각 1000만달러, 2130만달러를 투입했다. 그 외에도 컴퓨트노스 호스팅 서비스 사용을 위해 5000만달러 운영 보증금을 지불했다. 현재 마라톤 디지털의 대부분 채굴 작업은 컴퓨트노스와 넥스트에라 합작사 킹마운틴에서 호스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