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미국 주요 은행 CEO들이 암호화폐 채굴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들 기업 CEO는 21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암호화폐 채굴 자금 조달 의향이 있는지 묻는 브래드 셔먼(Brad Sherman, 민주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의 질문에 "계획 없다"고 답했다. 씨티그룹 CEO인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는 "씨티은행이 암호화폐 채굴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 CEO인 브라이언 모이니한(Brian T. Moynihan)은 "아무런 계획도 없다"고 답했다. 웰스파고 CEO 찰스 샤프(Charles Scharf)는 "해당 주제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