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이 기관 대상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더블록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나스닥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는 현재 규제 기관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또 나스닥은 암호화폐 사업부인 '나스닥 디지털 에셋'을 신설하고 암호화폐 사업 확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나스닥은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 전 프라임 글로벌 책임자인 아이라 아우어바흐(Ira Auerbach )를 영입했다. 이와 관련 아우어바흐는 "시장에서 나스닥만큼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나스닥은 브라질 펀드운용사 해시덱스와 함께 암호화폐 지수인 나스닥 크립토 인덱스(NCI)를 개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