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챕터11 파산(자발적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oyager Digital)의 자산 매입에 앞장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보이저디지털의 자산 경매가 파산법원을 통해 진행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날 보이저디지털 자산 매입을 두고 FTX와 웨이브 파이낸셜이 마지막까지 경쟁했다"며 "FTX의 입찰가가 더 높았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경매 결과는 9월 29일(현지시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