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ETHW) 개발팀의 트윗을 인용 "F2Pool, 풀인(Poolin), BTC닷컴, 나노풀 등 다수의 대형 이더리움 채굴풀들이 머지(PoS 전환) 후 하드포크로 파생될 수 있는 ETHW 채굴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5일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ETHW 개발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F2Pool, 풀인, BTC닷컴 등 채굴풀 외에도 일부 채굴풀이 테스트넷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ETHW 채굴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14일 세계 최대 ETH 마이닝풀 이더마인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기존 작업증명 기반 ETH 채굴풀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더마인 개발사 비트플라이는 "9월 15일로 예정된 이더리움 머지 후 이더마인은 이더리움 채굴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하드포크로 발생할 수 있는 ETHW 전용 채굴풀도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