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이 소식통을 인용해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집멕스(Zipmex)가 태국 금융회사 컨추리 그룹 홀딩스(CGH), 태국 억만장자 Prayudh Mahagitsiri의 아들 Chalermchai Mahagitsiri와 투자 유치를 위한 물밑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집멕스의 최고 채권자 중 하나인 Mahagitsiri가 자신이 소유한 사이버 보안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섹 아시아(Cloudsec Asia)를 통해 집멕스에 투자할 계획이다. CGH는 이번 투자와 관련해 기밀 유지 계약을 이유로 사실 관계를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집멕스가 전날 공식 채널을 통해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집멕스의 '회생 계획'(recovery plan)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