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선 후보, 암호화폐 폰지사기 조장 혐의로 고소 당해
아르헨티나 대선 후보 하비에르 밀레이가 암호화폐 폰지사기를 조장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그는 작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코인엑스(CoinX)에 대한 홍보 글을 게시한 바 있다. 코인엑스는 AI, 봇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수익을 보장한다고 광고했으나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지난 6월에는 미등록 플랫폼으로 간주, 현지 규제당국으로부터 운영 중단 명령을 받아 폐쇄됐다. 코인엑스 투자자들은 "밀레이의 조언에 따라 투자했으나 수익을 거두지 못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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