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의 공동 창업자 얏 시우(Yat Siu)가 9일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 참석해 "NFT는 구매자의 경제력을 대변한다. 어떠한 NFT를 갖고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이 NFT를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를 남들에게 과시할 수 있다. 이는 명품백을 사는 심리와 같다. 무엇이 필요하고 유용해서 산다기 보다 예쁘고 이 물건이 나의 소셜 ID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는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NFT를 구매하는 이유와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웹3와 메타버스는 P2P 소유권 경제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이는 기존 플랫폼들이 독점했던 개개인의 데이터 소유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소유권이 사용자에게 돌아오면 NFT를 보유한 개인은 수많은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하다. 또 블록체인 게임은 콘텐츠를 자산으로 만들어주고 수익을 창출한다. 이는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