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 7월 말 코인베이스 110만 주 매도... SEC 조사 영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7월말 코인베이스 지분 일부를 매도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으로 분류한 코인과 관련해 코인베이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창업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110만 주를 매도했다며 "SEC의 조사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변동 가능성으로 일부 지분을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블랙록이 기관 대상 암호화폐 거래 제공을 위해 코인베이스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 신호"라고 덧붙였다. 미디어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약 500만 개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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