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재무장관 "비트코인 채권 발행 계획, 무산되지 않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재무장관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국가의 전략을 옹호했다. 알레한드로 젤라야(Alejandro Zelaya) 재무장관은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에 베팅한지 거의 1년이 됐다. 비트코인은 은행계좌가 없는 시민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객, 투자 유치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교환수단으로서의 활용도는 낮지만 그는 여전히 디지털 머니의 신봉자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트코인 채권 발행 계획은 무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트윗을 기반으로 블룸버그가 추산한 것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는 현재까지 2381 BTC를 매수했다. 현 시세 기준 대략 50% 평가손실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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