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보이저디지털 고객 대상 초기 유동성 공급 계획 제안
더블록에 따르면 FTX 트레이딩(FTX Trading)이 또 다른 채권자인 알라메다(Alameda)와 함께 최근 챕터11 파산(자발적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oyager Digital) 고객을 위한 초기 유동성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FTX US 소유주이자 운영자인 웨스트 레름 샤이어스 서비스(West Realm Shires Services)는 이메일을 통해 "보이저디지털 이용자는 FTX 계정을 개설해 자금을 조기 상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이를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FTX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안은 법원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이와 관련해 FTX는 "가능한 빨리 이를 실현하고 싶다"며 "8월 초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이를 위한 문서화를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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