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달러의 국제적 역할 관련 경제 고문 및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회의에서 패널들은 "미국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준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회의에 참석한 패널들은 CBDC 기술 자체가 통화 생태계의 급격한 변화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데 대체로 동의했다. 디지털 자산은 단기적으로 달러의 국제적 지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 다만 디지털 자산을 중심으로 구조화된 새로운 서비스들이 달러와 연계된다면 중기적 관점에서 디지털 자산들의 역할이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