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러 의회, 암호화폐 불법 발행 및 거래자에 벌금 부과 법안 도입 추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러시아 의회가 암호화폐를 불법 발행하거나 거래하는 사람들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나톨리 악사코프 러시아 금융시장위원회 위원장이 발의한 해당 법안은 불법 암호화폐 발행 및 거래자에게 개인의 경우 최대 5,000 루블(약 90달러), 공무원들에게는 최대 3만 루블(약 550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법인의 경우 70만~100만 루블 사이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앞서 지난 16일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국 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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