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대, 中 최초 민법전 제정...가상화폐 등 합법 자산 인정 가능성 제기]

28일(현지시간)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전체회의가 현행 물권법 등 민사 관련 법률을 망라해 체계화한 민법전(民法典)을 가결했다. 중국 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민법전 초안에는 '개인이 사망 후 남긴 합법적 재산을 유산 범위에 포함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합법적으로 취득한 재산은 모두 유산 범주에 속하며 상속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양리신 중국인민대학교수는 최근 중국 CCTV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범주에는 가상화폐나 온라인 자산 등도 포함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 중앙은행,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모기지 플랫폼 개발]

러시아 중앙은행이 최근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된 디지털 모기지 플랫폼을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미 해당 디지털 모기지 프로젝트의 사업제안서를 정부와 연방등록청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플랫폼 개발을 위해 채택된 기술은 러시아 중앙은행 산하 핀테크협회가 지난 2017년 출시한 바 있는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마스터체인'이다. 앞서 마스터체인은 러시아 최초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미 SEC 위원 "비트코인 ETF 승인, 그레이스케일 GBTC 공정 가격 형성에 도움"]

'크립토 맘' 헤스터 피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ETF 승인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보다 공정한 가격 책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SEC는 그 어떤 ETP(상장지수상품) 승인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암호화폐 상품과 다른 타입의 상품에 적용되는 기준이 다른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적격 거래소에서 BTC 금융상품을 취급하지 않는 것이 GBTC를 더 리스키한 투자로 만들지 않냐는 질문에 동의를 표했다. 헤스터 피어스는 그간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발언을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외신 "미국 거래소 제미니, 삼성전자와 파트너십 체결"]

최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공식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와 블록체인 지갑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제미니 측은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 고객은 제미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삼성 블록체인 월렛을 함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미니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최초의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커스터디 업체"라고 설명했다. 해당 성명에서 제미니는 "삼성의 블록체인 월렛과 제미니 플랫폼이 연결된다면 사용자는 월렛을 통해 암호화폐를 사고팔 수 있고 잔액 조회가 가능하며, 커스터디 서비스 및 콜드월렛 전송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JP모건체이스은행, 암호화폐 구매 카드 수수료 관련 집단소송 종결... 합의금 250만 달러]

JP모건체이스은행(JPMorgan Chase Bank NA)이 집단소송 합의금으로 250만 달러를 지불했다. 해당 소송은 JP모건체이스은행이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제공하던 암호화폐 구매 서비스에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했다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고객들이 제기한 집단소송이다. 원고들은 합의금 250만 달러에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건체이스는 2018년 2월 신용카드를 통한 암호화폐 구매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XTZ 스테이킹 서비스, 영국·프랑스·스페인·네덜란드까지 확대]

코인베이스가 테조스(XTZ) 스테이킹 서비스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까지 확대했다. 해당 국가 코인베이스 유저들은 XTZ 스테이킹 보상 약 5%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작년 11월 코인베이스는 XTZ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 대상을 기관 고객에서 모든 미국 사용자로 확대한 바 있다.

<기타외신>

中 공산당 블록체인 교재 “리브라, 위안화 통화 시스템에 위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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