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을 통한 스마트 디바이스 발달에 따른 개인화 시대가 보편화되면서 관련 콘텐츠 산업 중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통한 '음성 플랫폼' 특허를 국내 언론이 취득했다.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는 약 3년에 걸친 연구개발의 결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음성 플랫폼’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미디어테크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는 ‘Implementation method of online media service equipped with multiple voice systems’에 관한 것으로 최근 특허청의 특허 결정을 받았다.
해당 발명 특허는 현재 미국, EU, 중국, 일본 등 80개 국가에 특허 출원이 됐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미디어 유통 구조 핵심을 선점한 이번 특허는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시장에서 국내 미디어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4차산업혁명을 통한 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글로벌 플랫폼의 중심을 한국이 선점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이종엽 대표는 “올해는 독립형 인터넷신문이 출범한 지 2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향후 해당 특허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함께 콘텐츠 산업 발전에 사용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또한 플랫폼에 저작권과 거래 내역 등을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풀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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