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플로리다 법원, 크레이그라이트에 16.6만 달러 소송비 지불 명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 법원이 크레이그라이트 앤체인 수석 엔지니어에 16만 5,800달러 소송비를 지불하라고 판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1만 3,760달러는 변호사 비용, 5만 2,050 달러는 소송 비용으로, 크레이그라이트 측은 3월 31일 이전까지 해당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는 원고(아이라 클라이만) 측이 청구한 65만 8,000달러 보다 적은 금액으로, 사건 담당 판사 브루스 레인하트(Bruce Reinhart)은 원고 측 청구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디어에 따르면 담당 판사는 크레이그라이트에 BTC 110만 개(현 시세 기준 96억 달러 상당)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튤립 트러스트' 관련 비트코인 주소 목록을 어떻게 획득했는지와 관련해 대답할 것을 재차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크레이그 라이트는 변호사 비밀유지특권을 이유로 이를 거부한 바 있다.

[리서치 "이번 BTC 급락, 장기 투자자는 매도 참았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 언체인드캐피탈의 리서치 데이터를 인용 "지난 13일(한국 시간) BTC 급락 중 5년 이상 BTC를 보유하고 있는 '장기 투자자'들은 BTC를 매도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블록체인 데이터 업체 호들웨이브에 따르면, 이번 BTC 급락에 영향을 미친 변동성은 대부분 6개월 이하 UTXO에서 비롯됐다. 5년 이상 BTC를 보유하고 자산을 움직이지 않은 계좌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BTC 강세 주기에도, 올해 BTC 약세 주기에도 '장기 투자자'들은 움직이지 않았으며, 단기 투자자들이 시세 변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외신 "캐나다 규제기관, 6월 암호화폐 규제안 시행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캐나다 자금흐름보고분석센터(FINTRAC)가 3월초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해당 규제 기관이 새로운 규정을 제정, 6월 1일부터 가상화폐 기업, 거래 등의 활동을 더욱 엄격하게 규제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FINTRAC는 "단기적으로 중요한 과제는 최근 입법 변화로 생겨난 새로운 규제를 얼마나 잘 이행하는가일 것"이라며 "이 규정을 통해 가상화폐 영역에 대한 규제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FATF는 각국에 암호화폐 법안을 올해 6월까지 제정할 것을 권고하고, 6월 이후 이행점검에 나설 것을 밝힌 바 있다.

[하와이, 디지털 화폐 업체 대상 규제 샌드박스 공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하와이 주 정부가 17일(현지시간) 디지털 통화 기업을 대상으로한 규제 샌드박스를 공개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주 정보는 디지털 화폐 발행자가 주 내 화폐 송금 라이선스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 혁신 연구소(Digital Currency Innovation Lab)' 2년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증시 서킷 브레이커 발동... 이번달 네 번째]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국 S&P 500 지수가 약 7% 하락하며 이번 달 들어 네 번째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나스닥 지수는 6.3% 급락, 다우지수는 7.82% 급락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