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18일 기준 최근 24시간 비트코인 고래 지갑들의 1,000 BTC 이상 대규모 이체 규모가 5.6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BTC 가격이 5,200 달러대를 회복하자 고래 지갑들의 자금 이체가 다시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최근 24시간 단일 거래 최대 규모로는 47,846 BTC가 두 개의 익명 지갑 사이에서 발생했으며, 1,000 BTC 이상 자금 이체는 총 107,209 BTC 규모를 나타냈다. 이날 대규모 이체 중 6 건은 익명의 지갑에서 거래소로 입금됐고, 두 건은 거래소에서 익명의 지갑으로 이체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록체인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는 "3월 12일(현지 시간) BTC 가격 폭락이 일어나기 전부터 고래들은 대규모로 BTC를 팔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3월 8일부터 암호화폐 거래소로 입금된 비트코인 물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는 BTC 매도를 위한 세력들의 움직임이 일어났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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