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가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해 발생한 마진 거래 마켓 내 CLAM 플래시 크래쉬(갑작스러운 가격 붕괴) 사건의 피해 사용자들에게 0.0047 BTC를 배상했다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해 폴로닉스 측은 "손실액이 0.0047 BTC 이하인 1,000 명 이상의 사용자들은 100% 피해보상을 받았다. 다만 피해액이 이보다 큰 고객에 대해서는 배상액이 피해액의 일부에 그치는 금액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이를 모두 배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폴로닉스 마진 거래 마켓에서는 CLAM의 플래시 크래시로 인해 마진 대출풀에서 1,800 BTC 규모의 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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