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충격 완화를 위해 1조 달러(한화 124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인들에게 현금 1천달러 이상을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오후 의회에서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 부양책을 설명한 뒤 취재진과 만나 "큰 숫자다. 경제에 1조 달러를 투입할 제안을 테이블에 올려놨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오전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도 "미국인들은 지금 현금을 필요로 하고 대통령도 지금 현금을 주고 싶어한다. 내 말은 지금, 2주 내에 말이다"라고 언급, 현금 지급 계획을 밝혔다. 다만 부유층은 지급 대상이 아니다.
[롱해시 "암호화폐 시장 레버리지 구조, BTC 급락 최대 원인"]
블록체인 마켓 분석 업체 롱해시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3,600~3,800 달러 구간까지 하락한 것은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레버리지 구조가 최대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롱해시 측은 "암호화폐 시장이 지원하는 '불량 레버리지'는 시장 리스크를 극대화한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이번 BTC 급락을 비트멕스의 거래 엔진 고장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시장 자체의 구조는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비트멕스, 시스템 장애 피해자 156명에게 40.3 BTC 배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가 지난 13일 시스템 장애로 인해 피해를 입은 156 명의 트레이더들에게 총 40.3 BTC를 배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비트멕스 팀은 "플랫폼 내 ETHUSD 마켓에서 13일 시스템 장애로 인해 피해를 입은 156개 계정을 확인했으며, 이들의 역지정 주문은 정상적으로 발동되지 않았고, 비트멕스는 피해액의 인덱스 가격에 대한 델타를 계산해 총 40.297 XBT를 배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비트멕스 측은 13일 두 차례 발생한 시스템 다운에 대해 "시장 변동성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공격을 기다리던 봇넷에 의해 DDoS을 받았다. 개인 정보 도난은 없었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더리움 재단, Eth2 개발 현황 발표...Eth2 v0.11.0 출시]
17일(현지 시간)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재단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2.0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은 지난주 멀티 클라이언트 테스트넷을 대상으로 Eth2 v0.11.0을 출시 완료했다. 해당 버전은 사후 감사(post-audit) 단계의 페이즈0 규격을 나타내며,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멀티 클라이언트 테스트넷을 위해 사용된다. 또 네트워크 프로토콜 리파이닝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코어 컨센서스에 대한 제한된 변경사항에 초점을 맞췄다. 그외에도 이더리움 재단은 LMD 고스트(GHOST, 가장 긴 체인을 채택하는 포크 규칙)와 캐스터 FFG(이더리움 2.0의 에폭이나 일반 블록체인에서의 블록 유효성 검사)의 통합을 위한 논문을 공개했다. 이더리움2.0에서는 캐스퍼와 고스트를 통합한 개스퍼 합의 프로토콜을 적용한 포크 선택 규칙을 따른다.
[5000만 USDT 신규 발행... 트론 네트워크]
웨일얼럿에 따르면 18일 2시 10분 트론 네트워크 테더 트레저리 주소 THPvaUhoh2Qn2y9THCZML3H815hhFhn5YC에서 5000만 USDT가 신규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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