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급락 개장... 이번달 세 번째 서킷브레이커]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국 S&P 500 지수가 8.14% 급락 개장하면서 이번 달 들어 세 번째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나스닥 지수는 6.12% 급락, 다우지수는 9.71% 급락했다.
[스타벅스 모바일 앱, 백트 캐시 추가...테스트 단계]
스타벅스 모바일 앱 베타 버전의 결제 옵션에 백트(Bakkt) 캐시가 추가됐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측은 미디어에 "베타 버전은 일부 이용자들 만을 대상으로 테스트 운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아담 화이트 백트 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당신의 스타벅스 앱을 열어 우리의 첫 다이렉트 통합을 확인하고, 백트를 선택 및 등록하세요"라고 밝혔다. 백트 측은 향후 비트코인, 적립 포인트, 리워드 등을 통합한 디지털 자산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롱해시 "BTC, 비트멕스 다운 없었다면 '전대미문' 낙폭 연출했을 것"]
블록체인 마켓 분석 업체 롱해시가 "비트멕스 거래소의 다운이 BTC의 추가 급락을 막았다"고 분석했다. 롱해시는 "12일 BTC 하락시점 비트멕스에서는 10억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특히 BTC의 5000 달러 선이 무너질 때, 비트멕스에는 거의 매수세가 없었다. 트레이더 'Lowstrife'에 따르면 BTC 가격이 4000 달러까지 떨어졌을 때, 매수 포지션은 1800만 달러에 불과했다. 반면 거래 엔진에는 2억 달러 규모의 매도 주문이 남아있었다. 그러나 비트멕스가 다운되면서 거래가 멈췄고, 이 영향으로 다른 거래소들에서 BTC 가격이 회복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롱해시는 "비트멕스의 다운이 일정부분 서킷브레이커의 역할을 하면서 BTC 가격이 전대미문의 낙폭을 기록하는 것을 막았다"고 진단했다.
[러 중앙은행 관계자 "암호화폐 발행·유통 금지 법안 추진"]
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legal executive)가 '디지털 금융자산에 관한 법(On digital financial assets)'이 통과되면 암호화폐 발행, 유통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중앙은행 법무팀장 Alexey Guznov는 16일 현지 언론 Interfax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에 따르면 당초 '디지털 금융자산에 관한 법'은 러시아 내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지만, 현재는 암호화폐 보유를 제외한 발행, 유통이 금지되도록 개정됐다. 해당 법을 위반할 경우 처벌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암호화폐를 루블화나 다른 법정화폐로 환전하는 것도 금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그는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발행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면서도 비트코인 보유자가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지 않는 곳에서 거래를 한다면 규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백트 3억 달러 시리즈 B 투자 유치... 여름 소비자 앱 출시]
16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백트가 3억 달러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벤처캐피털 M12, PayU, 보스턴컨설팅그룹, 골드핀치파트너스, CMT디지털, 판테라캐피털, 백트 모기업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마이크 블랜디나 백트 CEO는 지난 2월 브릿지2솔루션(Bridge2 Solutions) 인수건을 언급하며 올 여름 소비자 앱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