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러 재무부, 암호화폐 매수액 연 900만원 제한 추진 外

[러 재무부, 연간 암호화폐 매수액 900만원 제한 추진]

러시아 재무부는 암호화폐 시장을 포괄적으로 규제하기 위한 '디지털화폐법안(On Digital Currency)' 개정안을 제출했다. 초안에 따르면 러시아인은 특별 시험을 치른 자에 한해 매년 최대 60만 루블(913만 원)의 암호화폐를 매수할 수 있다. 시험에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연간 최대 5만 루블(76만원)의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다. 적격 투자자나 디지털 화폐 전문 투자자는 한도 없이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다.

[러시아은행협회, 비수탁형 지갑에 암호화폐 보관 금지 촉구]

300개 이상 러시아 은행, 금융기관이 소속된 '러시아은행협회'는 비수탁형 지갑에 암호화폐 보관을 금지할 것을 현지 의원들에게 촉구했다. 채무자나 범죄자가 이 같은 유형의 지갑에서 암호화폐를 보관할 경우, 압류가 어렵다는 주장이다. 협회는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만 암호화폐를 보관하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기관에 지갑 프라이빗 키 제공을 거부할 경우 형사처분 규정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미 하원의원, SEC 위원장에 암호화폐 거래소 등록 규정 비난 레터 발송]

두 명의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게 암호화폐 관련 위원회의 규정 제정을 규탄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패트릭 맥헨리와 빌 휘젠가 하원의원은 해당 서한을 통해 "SEC가 특정 시장 참가자에게 SEC 등록을 요구했다"면서 "이러한 규정은 문제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고 암호화폐 거래소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EC는 1934년 증권거래법상 용어 정의를 확장하는 규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SEC 거래소 등록 및 관련 업체의 브로커-딜러 등록 등의 사안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마스터카드 글로벌 암호화폐 책임자 "NFT·암호화폐, 핵심 비즈니스"]

마스터카드 블록체인·디지털자산상품·파트너십 담당 부사장 라즈 다모다란은 NFT가 크리에이터 경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NFT와 암호화폐는 마스터카드의 핵심 비즈니스이고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스터카드는 상거래를 지원하는 결제 회사"라면서 "암호화폐에 입문한 것은 이용자에게 안전한 결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블리자드 사장 "NFT 채택 계획 없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게이머 대상 NFT 및 P2E 게임 흥미도 조사를 진행한 가운데 블리자드 사장인 마이크 이바라는 트위터를 통해 "NFT를 채택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주 블리자드가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에 암호화폐, NFT, P2E 선호도 문항이 포함돼 블리자드가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가진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확산된 바 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0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