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가상자산 정책 밑그림' 왕윤종 교수에 맡겼다]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가상자산 정책의 밑그림'을 왕윤종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에게 맡겼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경제2분과 인수위원으로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 왕윤종 교수,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창업과학자)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EU 금융당국 "암호화폐 투자 주의..소비자 보호 수단 부족"] 

유럽은행감독청(EBA),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유럽보험연금감독청(EIOPA)이 암호화폐 사기를 경고하며 투자 전 체크리스트를 발표했다. 체크리스트에는 투자한 모든 돈을 잃을 수 있다는 점, 가격이 짧은 시간 내 급등락할 수 있다는 점,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금액만 투자해야 한다는 점 등이 포함됐다. 당국은 "암호화폐 인플루언서들은 리스크 대신 이익만 언급하지만 소비자는 투자한 돈을 모두 잃을 수 있는게 현실"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의원 "암호화폐로 제재 극복한다.. 자체 거래소 설립 고려"] 

러시아 암호화폐 입법 감독 태스크포스 의원인 알렉산더 야쿠보프스키(Alexander Yakubovsky)가 "러시아는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하고 대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낸스 등 글로벌 거래소들이 러시아 제재를 요구 받고 있으며, 전문가들이 디지털 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설계 관련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원은 또 "디지털 금융 자산을 개발해 제재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라며 "러시아 채굴자들은 글로벌 채굴 시장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 상원의원, 암호화폐 기업-제재 대상 기업 간 거래 차단 법안 발의]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암호화폐 기업과 제재 대상 회사 간의 거래를 차단하는 법안인 디지털자산 제재 준수 강화법(Digital Assets Sanctions Compliance Enhancement Act)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제재 대상 회사를 지원하는 암호화폐 기업은 제재 리스트에 오를 수 있게 된다. 엘리자베스 워렌은 "해당 법안은 제재 대상 러시아 기업과 거래하는 암호화폐 회사를 제재할 수 있도록 재무장관에 관련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이다. 여기에는 해외 암호화폐 기업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재무장관은 제재 회피 위험이 높은 거래소 혹은 관련 범죄를 조사, 해당 내용을 의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미 의원 8명 "SEC 암호화폐 업체 정보 수집, 원칙 벗어나"] 

미국 하원의원 톰 에머(Tom Emmer)를 비롯해 8명의 의원들이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서한을 보내 "암호화폐 업체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려는 SEC의 최근 시도는 원칙에서 벗어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연방기관은 좋은 청지기여야 하며 불필요하거나 반복되는 정보 요구로 국민에게 압력을 행사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겐슬러 위원장이 늦어도 4월 29일(현지시간)까지 질문에 답변하도록 촉구했다. 

[HSBC은행, 더샌드박스 랜드 토지 매입... 스포츠 존 조성] 

영국 다국적 은행 HSBC가 더샌드박스 디지털 랜드의 토지를 매입했다. 은행은 그들의 랜드에 스포츠 존을 만들어 스포츠, e스포츠, 게이머 팬과 상호작용할 계획이다. 미디어는 "이러한 결정은 최근 HSBC가 영국 내 지점을 축소하는 가운데 이뤄졌다"며 "은행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이동함에 따라 영국 내 69개 지점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HSBC 은행이 더샌드박스 랜드에 스포츠 존을 조성할 에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탄소배출량 상위 5개 NFT 프로젝트, 소라레·엑시인피니티 등 포함] 

NFT 교육업체 NFT클럽에 따르면 탄소배출량이 많은 상위 5개 NFT 프로젝트에 소라레, 엑시인피니티, 아트블록, 더샌드박스, 크립토키티가 포함됐다. 이중 크립토키티 NFT를 생성하는 데 2.4억 킬로그램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상쇄하려면 400만그루 나무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코인베이스, '미등록 증권 판매' 집단소송 직면] 

코인베이스 이용자 3명이 해당 거래소가 규제되지 않는 증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 최근 뉴욕 남부 지방 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코인베이스에서 거래되고 있는 토큰 중 79개가 규제되지 않는 미등록 증권이며, 구매 시 관련 투자 위험성을 전달받지 못했다며 이는 주 및 연방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인도 중앙은행 "암호화폐 합법화할 이유 없다"] 

외신이 인도 중앙은행 회의록을 인용, 중앙은행이 "암호화폐가 허용되면 화폐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통화 당국 및 정부의 경제 부문 통제력이 약화될 수 있다"며 "암호화폐를 합법화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87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