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이 태양광 발전 기반 암호화폐 채굴을 합법화하기로 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대통령령에 따르면 우즈벡 정부는 기업이 태양광 발전 에너지를 사용해 암호화폐를 채굴하도록 허용하고, 암호화폐 국내외 기업들에 대한 소득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암호화폐 채굴 관련 라이선스가 따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소득세 면제 등을 위해서는 일부 국가기관의 등록 절차가 필요하다. 앞서 코인니스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내년부터 암호화폐 거래를 전면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