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닷 창업자 "이더리움 '경제 노예화'로부터 자유 약속한다"
폴카닷 창업자 개빈 우드(Gavin Wood)가 19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의 '경제 노예화'(Economic Enslavement)로부터 사용자들에게 자유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더리움은 많은 추종자들이 주장하는 것보다 사실 비트코인에 더 가까운 시스템이다. 이더리움 기반 앱 사용자들은 경제적인 의미에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위해 ETH를 보유해야 하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만들어진 토큰을 보유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는 '경제적 제약'을 만들어낸다. 폴카닷 파라체인 경매의 완성은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의 '경제적 제약'으로부터 새로운 자유를 만들어낼 수 있다. 폴카닷의 파라체인 모델은 사용자들이 플랫폼 토큰을 살 필요가 없거나 자체 토큰인 DOT에 대한 이해가 없이도 사용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DOT는 현재 8.53% 오른 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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