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비트코인 채굴 하드웨어 시장, 5년내 $200억 규모 성장할 것"
더블록이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의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 채굴칩 및 하드웨어 산업이 향후 5년 동안 2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 거텀 추가니(Gautam Chhugani)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채굴시장은 비트메인과 같은 중국 소재 기업이 80% 이상의 점유율로 시장을 장악해 왔다. 그러나 최근 채굴업체 블록 마이닝(Block Mining)과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사 오라딘(Auradine)이 미국에서 새로운 채굴칩을 출시하면서 공급망을 다각화하고 있다. 또 채굴자들이 BTC 반감기 이후 채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채굴기를 교체하고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으로 연간 채굴 장비 수요가 15~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랙 가격(rack rate prices)과 사전 계약된 채굴기를 기반으로 하드웨어 수익 창출 규모는 연간 30~5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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