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브리핑이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을 현물 ETF를 통해 매수하고,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선물 상품을 통해 공매도하는 캐시 앤 캐리(cash-and-carry) 전략을 취함에 따라 가격 상승세에도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헤지펀드들은 BTC에서 총 63억 달러 규모(CME에서만 9,700만 달러)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물 ETF의 유입세를 사실상 무효화 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대형 기관에 유입되는 BTC 물량은 ETF 거래량과 함께 매일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