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 내부 관계자, 해킹 배상 펀드서 $30만 상당 탈취 사실 인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익명 개발자 호크(Hoak)가 솔라나 기반 암호화폐 거래 프로토콜 사이퍼(Cypher)에서 30만 달러 상당을 탈취한 사실을 인정했다. 호크는 자신의 X를 통해 "사이퍼의 해킹 배상펀드에서 수십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했고, 이것을 도박 자금으로 사용했다. 나는 심각한 도박 중독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사이퍼 내부 관계자로 알려졌으며, 해당 내용은 사이퍼 설립자 바렛(Barrett)이 내부 인물이 수개월에 걸쳐 상환 프로토콜에서 30만 달러(현재 가격 기준)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했다고 밝힌지 하루 만에 발표됐다. 앞서 바렛은 해당 소식을 알리며 "지난해 8월 익스플로잇 해킹 공격 이후 프로젝트 재건을 위해 힘써온 핵심 기여자 중 한 명이 이런 일을 벌인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 탈취자 정보를 사법 당국에 전달한 상태로,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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