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 줄리오 모레노(Julio Moreno)가 X를 통해 "전날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종전 수치 대비 5.62% 하향 조정됐다. 이는 FTX 사태 직후인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난이도 하락폭이며,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비용 압박에 직면했다는 징후"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반감기 이후 채굴자들의 채산성을 급격하게 악화됐고, 채굴자들은 2020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보상을 챙겨갔다. 그 결과 채굴을 포기하는 채굴자들이 잇따르며 해시레이트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