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TC 현물 ETF의 낮은 수수료로 독일, 캐나다 등 국가 BTC 상품 7.38억 달러 규모 유출
블룸버그가 코인쉐어스의 데이터를 인용 "미국 BTC 현물 ETF의 낮은 관리비의 영향으로 투자자들이 독일, 캐나다, 스웨덴 등 국가의 거래플랫폼 내 BTC 상품에서 총 7.38억 달러의 자금을 인출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기관용 암호화폐 플랫폼 FRNT Financial CEO 스테판 오울렛(Stephane Ouellette)는 "BTC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더 많은 투자자들이 낮은 관리 수수료를 위해 다른 BTC 상품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2021년부터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퍼포스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의 암호화폐 액티브 ETF의 관리 수수료는 1%로 블랙록의 상품 대비 4배 높다. 또한 코인쉐어스의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은 "일부 유출은 미국 투자자들에 의한 리쇼어링(reshoring, 국내 복귀)일 수 있으며, BTC의 랠리로 장기 투자자의 차익실현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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