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바이낸스, 규제 의식해 토큰 상장 프로세스 강화"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규제 당국을 의식해 토큰 상장 프로세스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낸스에 상장하려는 프로젝트는 토큰을 판매할 수 없는 클리프 기간을 더 길게 설정해야 하며(최소 1년, 기존엔 6개월 미만) 마켓메이킹을 위한 물량 제공과 더불어 보증금을 내야 한다고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가 전했다. 이 새로운 규칙은 작년 말부터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프로젝트마다 요구사항이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자금세탁법 위반으로 바이낸스가 미국에 43억 달러 과징금을 내기로 합의한 이후 신규 상장보다는 투자자 보호에 바이낸스가 더 힘쓰고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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