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융서비스위원회, SEC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 회계지침 폐지 결의안 승인 투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과반수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에 대한 회계 지침(SAB 121)의 폐지를 위한 결의안을 승인하는데 투표했다. 의원 31명이 폐지에 찬성, 20명이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약식으로 진행된 투표로, 공식 투표는 마크업(국회의원들이 법안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세션으로, 법안이 하원으로 이동하기 전 과정)이 끝난 후로 연기됐다. SAB 121은 암호화폐 수탁기관이 고객 자산을 대차대조표에 부채로 기록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업계에서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 위축을 우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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