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의 리서치 부문 총괄 이사 잭 팬들(Zach Pandl)이 코인데스크 기고문을 통해 "비트코인은 증시와 상관관계가 낮은 하이리스크-하이리턴 잠재력을 가진 자산이다. 따라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에 적당한 비중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은 혁신적인 기술이자 유동성이 풍부한 대규모 투자 자산이다. 기술적인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가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은 간단하다. 증시와 뚜렷한 상관관계가 없다는 특성만으로도,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포트폴리오 구성 자산이 될 수 있다. 다만 암호화폐는 신생 자산군으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다. 따라서 단기(향후 3~5년 이내 자본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투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