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 렌즈 프로토콜(Lens)의 설립자(@StaniKulechov)가 커브(CRV) 익스플로잇 사태와 관련해 "이번 사건의 긍정적인 점은 많은 MEV 봇이 CRV에 자금을 반환하고 있고, 대중은 모든 행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디파이가 제공한 투명성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면 부작용으로는 정확치 않은 정보가 불필요한 공황을 야기한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번 사건 이후 커뮤니티는 정확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불필요한 퍼드(FUD, 시장의 공포와 불확실성 조성)를 줄여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번 사건은 업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지만, 동시에 디파이를 더욱 탄력적인 공공재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