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주가, 지난해 상장 이후 최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가 21일(현지시간) 40.62 달러까지 하락, 2021년 4월 상장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24시간 기준 10% 하락한 것으로, 11월 들어 약 39% 하락했다. 앞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코인베이스(COIN)의 목표주가를 기존 77 달러에서 50 달러로 낮춘 바 있다.
[외신 "제네시스, 신규 자금 조달 실패 시 파산 선언 가능"]
크립토트렌드, 워처구루, 비트코인매거진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의 자회사 제네시스 트레이딩이 "신규 자금 조달에 실패할 시 파산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네시스 측은 "신규 자금 조달과 관련 바이낸스와 논의 했었다"고 덧붙였다.
[미 맨해튼 검사, 수개월 전부터 FTX 거래소 운영 조사]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맨해튼 연방 검사가 FTX 사태가 일어나기 몇 달 전부터 거래소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미안 윌리엄스(Damian Williams) 뉴욕 남부 지방 검사는 지난 몇 달 동안 FTX 플랫폼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FTX의 대규모 거래소 운영에 대해 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 상원의원들 "은행 규제당국, '소파이' 암호화폐 상장 절차 들여다봐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셰러드 브라운(Sherrod Brown), 잭 리드(Jack Reed), 크리스 반 홀랜드(Chris Van Holland), 티나 스미스(Tina Smith) 등 미국 상원의원들이 최근 은행 당국에 "미국 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거래 지원 핀테크 업체 소파이(SoFi)의 암호화폐 상장 절차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 해당 서한에서 상원의원들은 "소파이가 어떤 절차를 통해 암호화폐를 상장하고, 고객의 암호화폐를 보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최근 상장을 예고한 도지코인(DOGE)의 경우 펌프 앤 덤프(pump and dump) 코인으로 알려져있다. 소파이의 디지털 자산 관련 활동은 개인 투자자와 재정 건전성 모두에 상당한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무위 법안소위, 22일 디지털자산법 의제로 올린다…"여야 합의 완료"]
디지털자산법 제정을 위한 여야 논의가 22일 법안소위에서 본격화된다. 초유의 FTX 파산 사태를 계기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피해를 하루빨리 최소화하자는 데 여야가 공감대를 모은 결과다. 앞서 15일에도 법안소위가 개최됐지만 디지털자산법에 대한 논의가 전무했던 것에 비하면 진전된 상황이다. 여야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원포인트' 법안 마련을 위해 이용자 자산 보호와 불공정행위에 대한 규제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법안을 통해 제안된 '디지털자산위원회'의 예산과 인력 마련은 숙제로 남았다. 이와 관련 정무위 관계자는 "(디지털자산법 입법을 위한) 여야 간사 간 합의가 끝난 상태"라며 "상호 몇 차례 추가 의견 교환을 한 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어플라이드 디지털, 암호화폐 채굴장 인수 목적 1억 달러 규모 펀드 조성]
포브스에 따르면, 북미 소재 데이터 센터 운영사 어플라이드 디지털(Applied Digital Corp)이 인도 소재 인프라 기업 GMR과 공동 출자한 자회사인 하이랜드 디지털을 통해 암호화폐 채굴장 인수 목적의 1억 달러 규모 펀드 레이징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잠시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중단했지만, 아직 비트코인 채굴 하드웨어에 대한 투자는 이어가고 있다. 신규 조성 펀드는 암호화폐 채굴 장비를 구입하고, 데이터 센터 호스팅 등에 활용될 것이다. 또 하이랜드 디지털을 통해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워싱턴 연방검찰, '5.75억 달러 암호화폐 사기' 2인 소송 제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 연방검찰이 5.75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사기를 이유로 에스토니아 국민 2명에 소송을 제기했다. 21일(현지시간) 공개된 기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2013년 암호화폐 채굴장비 제조업체 해시코인(HashCoins)를 설립, 채굴기 주문을 받은 후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장비를 재판매했다. 2015년에는 두번째 회사인 해시플레어(HashFlare)를 설립, 원격 채굴 서비스를 통해 수익의 일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으며, VC 폴리비우스 뱅크(Polybius Bank)를 설립해 ICO를 진행해 25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검찰은 두 명의 피고인이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해 자금을 세탁했으며 이를 자동차 및 부동산 매입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에스토니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월가의 늑대' 조던 벨포트 "FTX, SBF의 개인 돼지 저금통"]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실제 모델이자 전직 주식 중개인인 조던 벨포트(Jordan Belfort)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가 FTX를 개인 돼지 저금통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FTX가 암호화폐 거래소라는 것은 오해다. SBF는 그것을 돼지 저금통으로 사용했다. 투자자들이 FTX에 예치한 돈을 가지고 콘도를 구입한 것"이라며 "이것은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이 당신이 입금한 돈을 가지고 라스베가스에 가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과 같다"고 전했다. 이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돈을 돌려받게 될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드래곤플라이캐피털 파트너 "FTX 사태, 암호화폐 VC 무분별한 투자에 경종 울려"]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드래곤플라이캐피털의 파트너 투자자 톰 슈미트(Tom Schmidt)가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TV에 출연해 "FTX의 붕괴는 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들의 무분별한 투자에 경종을 울려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보다 분별력 있는 VC들은 FTX에 투자하지 않았다. 그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밀려드는 VC 자금으로 인해 초기 단계의 투자를 받기가 수월한 편이었다. 투자 기회보다 투자자가 많으면 자연스럽게 투자 비용은 상승하고, VC들이 피투자사와 협상 테이블에 앉을 시간은 줄어든다. 하지만 우리는 FTX의 투자 제안 당시 이사회의 감독이 허술하다는 것을 눈치챘고, 투자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파트너십... 암호화폐 결제 지원]
코인베이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픈소스 전자상거래 플랫폼 우커머스(WooCommerc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의 사업자 대상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커머스(Coinbase Commerce)는 암호화폐 결제 처리 파트너로 우커머스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용자는 BTC, BCH, DAI, ETH, LTC, DOGE, USDC 등을 이용해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다.
[美 CFTC 위원장, FTX 붕괴 관련 상원 청문회서 증인 출석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다음주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에서 열리는 FTX 붕괴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FTX 붕괴에서 얻은 교훈'이란 내용의 증언을 할 예정이다. 미국 상원 농업위는 오는 12월 1일 FTX 붕괴 관련 청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아직 출석 증인의 최종 명단을 확정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인 데비 스태버나우(Debbie Stabenow) 의원과 간사 존 보즈먼(John Boozman) 의원은 CFTC의 암호화폐 현물 시장 규제권 부여를 골자로한 규제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해당 법안은 앞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CEO)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비트코인 신탁 운용사 오스프리, BTC 보유 주소 공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투자 신탁 OBTC 운용사 오스프리(Osprey)가 21일(현지시간) 펀드와 연동된 비트코인 보유 주소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 그렉 킹(Greg King) 오스프리 최고경영자(CEO)는 "OBTC 펀드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를 통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OBTC 신탁은 약 4,600만 달러 상당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 최대 비트코인 투자 신탁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보안 상의 이유로 BTC 보유 주소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크라켄 CEO "2024년 상반기 BTC 반감기, 강세장 촉매제 역할 수행 전망"]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 제시 파월(Jesse Powell) CEO가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음 강세장 시작을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FTX 사태로 수많은 개인 투자자 및 기관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입었다. 이를 회복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훨씬 더 깊은 약세장 겨울에 접어들었다"며 "다만 2024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음 강세장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일정 시간이 흐른 후 약세장을 벗어날 수 있는 큰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서치 "알라메다발 유동성 고갈, 당분간 지속 전망"]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카이코(Kaiko)가 최근 뉴스레터를 통해 "알라메다 리서치가 무너지며 발생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유동성 고갈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알라메다 리서치는 암호화폐 시장의 마켓 메이커(MM)다. MM은 암호화폐를 사고 판매하면서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한다. 하지만 FTX 붕괴 등 시장에 위기가 감지되면 MM들은 보수적으로 변하면서 유동성을 회수한다. 결국 얇아진 뎁스와 유동성은 시장을 더 불안정하게 만든다. 최근 업계 MM들은 유동성 제공을 중단하거나 보다 안전한 곳으로 자금을 옮겨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블록 리서치 VP "FTX 해커, ETH→renBTC→BTC 환전...$7,270만 상당 BTC 보유"]
더블록 리서치 VP 래리 서막(Larry Cermak)이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FTX 해커 주소는 보유 ETH를 renBTC로 환전한 뒤 이를 다시 BTC로 바꿨다. 현재 FTX 해커는 22개 BTC 지갑에 약 7,270만 달러 상당의 BTC를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FTX 해커 주소가 12개 주소에 15,000 ETH씩 총 18만 ETH를 분할 이체한 것과 관련 "이러한 트랜잭션은 해커가 ETH를 renBTC로 바꿔 BTC 메인넷으로 움직임을 확장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유동성을 고려할 때 본격 매도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애널리스트 "코인베이스, 자산 예치 사용자엔 이자 없지만 선순위채권 금리는 17%"]
약 26.8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딜런 르클레어(Dylan LeClair)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2028년 만기 선순위채권은 연금리 17%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코인베이스에 자산을 예치한 사용자에게 지급되는 이자는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만약 코인베이스가 파산한다면 자본은 0이되며, 플랫폼에 자산을 예치한 사용자는 법적으로 담보가 없는 '무담보 채권자'가 된다. 연 17%의 이자를 받으며 최악의 경우 채권의 우선순위까지 보장되는데 채권에 투자하지 않고 코인베이스에 암호화폐 자산을 예치할(빌려줄)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카르다노 기반 첫 스테이블코인 제드, 내년 1월 메인넷서 출시 예정]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카르다노(에이다, ADA) 기반 첫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제드(Djed)가 오는 2023년 1월 카르다노 메인넷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제드 개발에 참여 중인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코티(COTI) CEO 샤하프 바르게펜(Shahaf Bar-Geffen)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종합 감사를 마무리 함에 따라 공식 출시 일정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제드는 오는 1월 카르다노 메인넷에서 출시될 예정"이라며 "최근 시장에서 발생한 사건들로 인해 변동성으로부터 안전한 피난처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다시금 증명됐다. 제드가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안전한 피난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번스타인 "제네시스 트레이딩 파산해도 GBTC에 영향 없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가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자체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의 자회사 제네시스 트레이딩이 파산 신청을 하더라도 DCG 산하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시장에서는 제네시스가 유동성을 추가하지 못하면 결국 같은 모기업을 둔 그레이스케일이 보유 BTC를 매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 하지만 GBTC의 신탁 구조 상 펀드와 연동된 BTC 자산은 모기업의 실패와 별도로 격리돼 운영된다. 제네시스가 결국 유동성 조달에 실패하고 파산까지 이르러도 채권자들은 GBTC 연동 자산에 대한 청구권을 주장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FTX 해커 주소, 15,000 ETH씩 12개 주소로 분할 이체"]
이더리움(ETH) 블록 익스플로러 이더스캔에 따르면, FTX 해커 주소가 약 20분 전부터 15,000 ETH씩 12개 주소로 분할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8만 ETH가 각기 다른 주소로 이체됐으며,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2억 달러 규모다. 이와 관련 더블록 리서치 VP 래리 서막(Larry Cermak)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트랜잭션은 해커가 ETH를 renBTC에 버리고 BTC 메인넷으로 움직임을 확장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유동성을 고려할 때 본격 매도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에너지, '대출 채무불이행' 특별목적회사 채굴 작업 중단]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호주 시드니 소재 비트코인 채굴 업체 아이리스 에너지(IREN)가 1억 달러 상당의 대출금을 기한 내 상환하지 못한 특별목적회사(SPV) 2곳의 채굴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기업은 "이러한 조치로 인해 자사의 데이터센터 용량 및 개발 파이프라인이 영향을 받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디폴트(채무불이행) 통지서를 받은 상태다.
[분석 "바이낸스, BTC 무기한 선물 시장 점유율 7%p 상승...FTX 거래량 흡수"]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카이코(Kaiko)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11월 들어 바이낸스의 BTC 무기한 선물 시장 점유율은 56%에서 63%로 7%p 상승했다. 기존 FTX BTC 무기한 선물 마켓 내 거래량의 대부분을 바이낸스가 흡수했으며, 바이비트가 FTX의 기존 시장 점유율 중 3%를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또 카이코는 "FTX 붕괴 영향 속 DEX 테마 토큰들의 시세 방어가 도드라졌으며, 레이어1 테마 토큰 중 SOL의 낙폭이 가장 컸다.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신뢰 하락으로 탈중앙화 거래소의 대장 격인 유니스왑은 역대 최고 일일 거래량을 경신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니어 재단 "4.69억 NEAR 스테이킹 상태, 총 공급량 42% 규모"]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니어(NEAR) 재단이 주간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11월 18일 기준 4.69억 NEAR 토큰이 스테이킹 상태에 있다"며 "이는 NEAR 토큰 총 공급량의 42% 규모"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니어 재단은 "재단 운영의 투명성을 커뮤니티에 제공하기 위해 매주 NEAR 생태계 관련 데이터를 발표할 것이다. 이는 기존 분기 보고서와 월간 자금 지원 보고서에도 추가될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NEAR 토큰 스테이킹 물량은 131개 검증자 노드에 분산되어 있으며, 검증자 노드 수는 전월 126개 대비 약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1 명의 검증자 중 8 명의 검증자가 총 스테이킹 물량의 33% 상당인 1.54억 NEAR를 보유 중이다. 범위를 늘려 15 명의 검증자가 총 스테이킹 물량의 50%, 나머지 절반은 116 명의 검증자가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NEAR 네트워크를 중단시킬 수 있는 스테이킹 물량 비중은 약 33%다. 또 니어 재단은 "NEAR 토큰 가격이 급락하며, 스테이킹 자격을 얻기 위한 NEAR 보유량 조건도 완화됐다. 10월 10만 NEAR가 필요했지만 현재 2만 NEAR를 보유해 네트워크 검증에 참여할 수 있다. 내년 NEAR 네트워크의 검증자 수는 최대 400 명까지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티그룹, 디센트럴랜드 메타버스에 '디지털 웰스 센터' 구축]
디센트럴랜드(MANA)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씨티그룹이 디센트럴랜드 메타버스에 '씨티 디지털 웰스 센터'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디센트럴랜드는 "사용자는 대화형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를 방문해 씨티그룹의 프라이빗 뱅킹에 준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ANA는 현재 6.88% 내린 0.379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탈릭 "'큰 거 온다' 트윗, 만연한 루머와 퍼뜨리는 사람들 꼬집은 것"]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업로드한 '곧 중요한 일이 터질 것'이라는 내용의 트윗은 지난주 내내 트위터 상에 만연했던 루머와 그걸 퍼뜨리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그 정보로 거래를 시작하는 행위를 지적한 것이다. 나는 그것을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자신의 트윗에 대해 반감을 드러낸 폴 그레이엄 와이콤비네이터 창업자에게 "특정인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 다만, 전날 당신의 트윗도 그러한(루머) 유형의 트윗이라고 느낀 건 사실이다. 나는 '나를 믿어' 식의 루머를 거래에 활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건 시장 조작을 더 만연하게 하고 심지어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루머'를 통해 토큰 가격을 움직이는 '거대한 역사'가 실존하기도 한다. 당신의 의도가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나는 암호화폐 업계에 그러한 문화를 만들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폴 그레이엄(Paul Graham)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0년간 알고 지낸 지인이 암호화폐 경제는 곧 시스템 리스크를 경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외신 "JP 모건, 암호화폐 지갑 상표 출원"]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JP모건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JP 모건 월렛'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다.
[앱토스 사칭 허위 광고 주의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앱토스 네임 서비스를 사칭한 허위 프로모션 캠페인이 오늘 트위터에서 발견됐다. 2 APT(약 $8.19) 가격에 ".apt" 도메인을 한정 기간 판매한다는 내용의 허위 광고 및 앱토스 DNS 페이지를 모방한 웹사이트 링크가 앱토스 사칭 계정에 게시되고 있다. 미디어는 앱토스가 DNS 서비스를 위한 별도의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지 않다면서, 관련 발표는 앱토스 생태계의 메인 계정을 통해 공유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앱토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에어드랍 또는 해킹 경고를 가장한 사기 시도가 발견된 바 있다.
[셀로, 컨센시스와 파트너십 체결...메타마스크 CELO 지원 예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바일 전문 블록체인 셀로(CELO)가 이더리움 소프트웨어 개발사 컨센시스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더리움 지갑 메타마스크가 셀로 블록체인을 호환할 예정이다. 셀로는 또 컨센시스의 개발 플랫폼 인퓨라(Infura)를 사용해 블록체인 확장성을 높이고, 트러플(Truffle)에 디앱을 배포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테스트할 수 있게 된다.
[유럽위원회, 블록체인 서비스 인프라 테스트에 IOTA 채택]
아이오타(IOTA)가 트위터를 통해 "유럽위원회가 유럽 블록체인 서비스 인프라를 위한 사전 상업 구매(Pre-Commercial Procurement, PCP)의 마지막 단계 Phase 2B 테스트에 IOTA를 선택했다. 해당 단계는 12개월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英 투자자, 1.26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 출금 차단 혐의로 넥소 고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런던 일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대출업체 넥소(NEXO)를 고소했다. 1억26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출금을 차단했다는 이유에서다. 넥소를 고소한 세명의 투자자는 "넥소가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인출을 막고, 수백만 달러 상당의 넥소 토큰을 저렴한 가격에 다시 판매하라고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넥소는 "원고는 2020년부터 2021년 3월 해당 사건을 마무리 지었는데, 올해 10월 제기된 소송은 기회주의적이다"라면서 "넥소 토큰 판매 등 모든 거래는 선의로 완료되었으며, 원고는 최종 거래를 수락했다. 이들은 상당한 이익을 얻고 모든 자산을 인출했다"고 반박했다.
[바이낸스 CEO "연말까지 직원 7400→8000명으로 늘릴 계획"]
자오창펑(CZ)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지난 6월 2000여명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발표했을 당시 바이낸스에는 5900명의 직원이 있었고, 현재 직원은 총 7400명이다. 우리는 연말까지 직원을 8000명대로 늘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케냐, 암호화폐 소득세 도입 법안 의회 상정]
비즈니스 데일리 아프리카에 따르면, 케냐에서 암호화폐 거래자에 소득세를 도입하기 위한 자본 시장법 개정안이 의회에 상정됐다. 법안은 "12개월 미만을 보유한 암호화폐는 소득세 관련법이 적용되며, 12개월 초과 보유한 암호화폐는 양도소득세 관련법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법안은 또 암호화폐 거래에 부과된 모든 수수료에서 20% 소비세를 공제할 계획이며, 암호화폐 보유자는 자본시장당국(CMA)에 암호화폐 취득 및 판매 날짜 등 정보를 제출해야한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이 법안이 통과되면 400만 케냐 암호화폐 투자자를 규제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그레이스케일 보유 암호화폐 현황 공개]
블록웍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그레이스케일의 암호화폐 투자 신탁 상품 당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현황을 공개했다. 콜드 월렛 주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그레이스케일은 "암호화폐 신탁 관련 준비금 증명 및 지갑 주소를 공개할 수 없다. 준비금 증명 대체 자료로 그레이스케일의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있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의 증명 서한을 공개한다"고 전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공개한 9월 30일 기준 그레이스케일의 주요 투자 신탁 상품 암호화폐 보유량은 다음과 같다.
Grayscale Bitcoin Trust: ≈ 635,235 BTC ≈ $10,200,744,223
[분석 "BTC 보유 주소 중 50% 이상 손실 상태"]
블록체인 분석 업체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보유 주소 4785만개 중 절반 이상인 2456만개 주소가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전체 주소 중 50% 이상이 손실 기록한 건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BTC는 2.9% 내린 16,051.8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영란은행 부총재 "영국, 디지털 파운드화 필요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란은행 부총재 존 쿤리프(Jon Cunliffe)가 최근 워릭 비즈니스 스쿨에서 열린 정책 포럼 컨퍼런스에서 "FTX 붕괴는 우리가 디지털 기반 파운드화를 발행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내년부터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시스템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기업 구조, 거버넌스, 책임 및 투명성 요구사항에 대한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규제 기관으로서 우리의 접근 방식은 개방적이어야 한다. 기존 금융과 동일한 수준의 보증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탐색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더 높은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혁신을 추구하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은 암호화폐를 금융 상품으로 규제하고, 영란은행 등 규제 기관에 더 많은 통제권을 부여할 수 있는 법안을 의회에서 논의중이다.
[EU 경제위원회 위원장 "EU, 과도한 암호화폐 규제 말고 MiCA 발효 기다려야"]
더블록에 따르면 스테판 베르거(Stefan Berger) EU의회 경제위원회(ECON) 위원장은 트위터를 통해 "유럽연합 국가들은 과도한 규제를 미루고, 암호화폐 규제법안 미카(MiCA) 발효를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FTX의 붕괴는 규제 부재의 결과"라면서도 "과도한 규제보다는 미카를 따라야 한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3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