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FCA, 암호화폐·NFT 경고... "투자자, 모든 돈 잃을 준비해야"]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암호화폐와 NFT에 대한 투자 리스크를 경고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FCA는 "암호화폐 및 NFT에 대한 직접 투자는 규제 감독을 받지 못한다. 이들 투자자는 소비자 보호를 받을 수 없으며 예금보험기관(FSCS)의 보호도 받을 수 없다"며 "즉 암호화폐 투자자는 모든 자산을 잃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美 SEC·CFTC 위원장, ISDA 회의서 암호화폐 규제 필요성 강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 및 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로스틴 베넘이 국제스와프파생상품협회(ISDA) 회의에 참석, 기조 연설 중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언급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암호화폐와 파생상품의 교차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들은 모두 증권법에 포함된다. 증권 시스템 내에서 작동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로스틴 베넘은 "CFTC가 암호화폐 상품 시장을 위한 규제 프레임 워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입법 권한 등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美 상원의원 팻 투미 "UST 사태로 스테이블코인 손상되지 말아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의원인 팻 투미가 11일(현지시간) 한 컨퍼런스 콜에 참석, 자산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UST 드라마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테라의 이번 사태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실패는 선택사항이 돼야 한다"며 "무언가 효과가 있는지 시장이 확인하기 위해선 해당 분야의 약간의 실패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칠레 중앙은행 "연말 디지털통화 보고서 발표 예정"]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칠레 중앙은행이 보고서를 발표했다. 칠레 중앙은행은 "디지털 통화가 결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지만 관련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며 "올해 말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앙은행은 "해당 통화가 경쟁력 있고 탄력적이며 포괄적인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관련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문제 해결을 위한 다른 정책 대안과의 비교가 필요하다고 결론 지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향후 전문가와의 세미나 및 워크샵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칠레 중앙은행은 "2022년 초 자체 디지털 화폐 출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미니 "대규모 기관에 BTC 대출 제공한 적 없다... LUNA 사태와 무관"]
카르다노(ADA) 창시자가 블랙록과 시타델이 이번 UST/LUNA 사태를 설계했다는 루머를 공유한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해당 기관들에 BTC를 대출해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제미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대규모 기관에게 10만 BTC를 대출, LUNA 사태를 초래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제미니는 그러한 대출은 제공한 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이 트위터를 통해 "블랙록(Blackrock)과 시타델(Citadel)이 제미니 거래소에서 10만 BTC를 빌린 후 이번 UST 및 LUNA 하락을 설계, 큰 수익을 얻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 BTC 현물 ETF 위해 SEC와 비공개 회의 진행]
CNBC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비공개 회의를 진행, BTC 현물 ETF 전환에 대해 프레젠테이션한 것으로 알려졌다. CNBC가 입수한 24페이지 분량의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BTC 현물 ETF 전환 시 비트코인에 대한 보호 기능이 강화되는 동시에 투자자에게 최대 80억 달러 규모의 가치가 부여된다고 주장했다. 그레이스케일 측은 "현물 BTC ETF는 선물 BTC ETF 보다 위험하지 않다. 두 시장은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받으며, 서로 밀접하게 추적한다"고 설명했다. SEC의 그레이스케일 BTC 현물 ETF 전환 승인 여부 결정 마감일은 오는 7월 6일이다.
[코인베이스 CEO "고객 자산, 파산 시 회사 자산으로 간주될 수 있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개인 고객은 기관 고객에 못 미치는 수준의 법적 보호를 받지 못했지만 최근 서비스약관 업데이트를 통해 동일한 수준으로 맞췄다"며 "다만, 이러한 법적 보호가 법원을 통해 아직 확인된 바 없으며 이는 파산 절차 시 법원이 고객 자산을 회사 자산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코인베이스는 파산할 위험이 없으므로 그러한 시나리오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코인베이스는 1분기 실적에서 4.3억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베이스가 과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회사 파산 시 고객은 무담보 채권자로 간주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독일, 암호화폐 과세안 발표..개인 암호화폐 거래 면세 포함]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독일 재무부가 암호화폐 과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암호화폐 거래, 채굴, 스테이킹, 대출, 하드포크, 에어드랍 등과 관련된 과세 규정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이전 재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개인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매매할 경우 세금이 면제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폴리곤 스튜디오 CEO "메타가 우리를 선택한 이유는..."]
라이언 와이트 폴리곤 스튜디오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타(구 페이스북)와 폴리곤이 웹3 시장에 협력 진출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메타가 폴리곤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폴리곤의 양호한 탄소 배출 수준 ▲폴리곤의 확정성 ▲폴리곤의 우수한 개발 환경"이라고 말했다. 앞서 메타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은 폴리곤 등 NFT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3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