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에 따르면 월드코인 발행사 툴스 포 휴머니티(TFH)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데미안 키어런이 4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비식별화에 관한 기술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지 법적 기준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 지금 (한국 개인정보위원회와) 대화를 계속하고 있고 100% 관련 법규를 준수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개인정보위는 지난 3월부터 월드코인 관련 위반사항을 조사 중이다. 키어런은 "월드코인이 수집하는 정보는 홍채 스캔 디바이스인 오브(Orb)에서 익명화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