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들어 7월까지 도난 당한 총 암호화폐는 15.8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4% 많은 수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암호화폐 해킹 사건 1건당 평균 피해 규모는 약 590만 달러였으나 올해는 1,060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단, 해킹 발생 건수는 작년에 비해 크게 늘지 않았으나 올해 암호화폐 가치가 크게 상승하면서 산술적으로 피해 규모가 크게 커진 것처럼 보이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