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암호화폐 영향 제한적"
홍콩 해시키그룹(HashKey Group)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프리 딩(Jeffery Ding)이 "일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이슈가 암호화폐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장기적으로 달러 유동성이 증가하며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 금리 인상으로 글로벌 자금이 자산을 팔아 일본계 은행의 대출금을 갚고 있지만, 이들이 거래하는 자산은 암호화폐가 아니라 주로 미국채, 주식이다. 이와 더불어 연준이 파격적인 금리 인하에 나선다면 V자 반등할 수 있다. 물론 이 시나리오는 확률이 낮다. 중동 전쟁 이슈의 경우, 금융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되고 있으나 아직 이란 측의 액션을 기다리는 중이다. 미국 경기침체와 관련한 지표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확실한 건 장기적으로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 모든 위험자산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점이다. 비트코인은 그 중에서도 가장 반응이 빠른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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