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톤디지털(Marathon Digital·MARA)이 1억 달러 상당의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라톤디지털의 대차대조표 보유량은 20,000 BTC를 넘어섰다. 이는 BTC 전체 공급량의 0.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매입은 이번 달 5.4만~6.8만 달러에서 이뤄진 것으로 예상되며, 매입량은 총 1,500 BTC로 추정된다. 마라톤디지털은 "BTC를 지속 보유(HODL·존버)하는 전략을 취할 것이며, 주기적인 추가 매입과 함께 채굴한 비트코인을 모두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