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원 횡령해 암호화폐 등 투자' 건보공단 팀장 1심 징역 15년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했다가 1년 4개월 만에 검거된 최모씨에게 1심 법원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건보공단은 2022년 9월 최씨를 경찰에 고발하고, 민사소송으로 계좌 압류·추심 등을 진행해 지난해 횡령액 46억 원 중 약 7억2천만 원을 회수했다. 최씨는 횡령액 중 공단에서 회수한 7억여 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코인으로 환전해 전자지갑에 보관하면서 35억원가량을 암호화폐, 선물투자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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