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M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카카오톡에 탑재된 가상자산 지갑 '클립'에서 가상자산 확인 및 전송 기능이 빠진다. 안내에 따르면 카카오톡 내 클립 기능에서는 보유 토큰 확인·전송 기능이 빠지고, 2022년 7월 출시된 전용 앱에서만 해당 기능을 지원한다. 이에 업계에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을 제기했다. 클립 개발사 그라운드엑스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